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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 몇 글자

다시는 돼지를 모욕하지마라 사람들은 잘 모르고 지껄이는 경우가 많아. 흔히 살이 찐 사람을 돼지로 비유하잖아. 그런데 그거 알아? 성인 남성 평균 체지방률이 10~20%, 여성은 20~30% 수준인데, 정작 돼지 체지방률은 겨우 15% 거든(링크). 돼지가 말을 할 줄 알았다면 극대노 했을거야. 나는 지금 내 삶이 만족스럽지 않아. 그 이유 중 하나는 내 성향 때문이야. 나는 내 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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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삶에서 탈출하기

왜 집에만 들어가면 무기력해질까? 시간을 잘 활용하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집에만 가면 무기력해진다. 집에 누군가 함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집중이 되지 않는걸까? 아니면 그냥 집이기 때문일까. 집에서는 풀어져도 되니까. 오늘도 집에서 무기력한 시간을 보냈다. 저녁 늦게서야 밖에 나왔고, 나왔더니 정신이 맑아지면서 필요한 일을 할 수 있었다. 밖에 나오면 카페에 가기 때문에 돈도 들고 어떻게 보면 집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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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2020년은 처음이지?

이 글은 2020년 1월 1일에 내가 작성을 하다가 중단한 글이다. “작성을 하다가 중단”을 했다고 말하기에는 사실 양이 너무 없었다. 정확히 말하면, 제목만 정하고 내용을 작성하지 않았으니까. 그 동안 블로그 포스팅을 오랫동안 하지 않고 방치해 둔 나에게 “미안하다”고 전한다. 내가 블로그를 만든 이유는 나의 삶을 기록하며 과거의 나보다 더 나은 인간이 되었을 확인하기 위함이 가장 크다. 그런데 이것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직무 태만(negligence of dut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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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꿈을 쫓는 건 두려운 일이다

재직중인 회사의 IT 부서에서는 매년 국내 및 국외지사에 보안점검,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출장을 간다. 오늘이 바로 그 날 이었고 삼성역에 위치한 지사에 가서 내가 하기 싫어하는 일 중 하나를 했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지만, 이 쪽 일을 온전히 하지 못하고 마치 내가 컴퓨터의 소프트웨어적인 오류를 해결하는 파워유저가 된 기분이 들기 때문에 이 일이 싫다.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