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습관

새로 생긴 습관

요즘은 집에 바로 들어가지 않고 여기 저기 들리면서 일부러 집에 늦게 들어간다. 집에 바로 들어가면 뭔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가 끝난 것만 같기 때문이다.

오늘은 다시 운동을 시작하고자 헬스장을 결제했다. 아침, 점심, 저녁 중 하루에 1번은 꼭 가려고 한다. 우선, 3개월 안에 지금보다 15kg을 뺄거다. 그래도 더 빼야 한다. 그리고 원어민 회화 수업을 신청하고자 레벨 테스트 신청을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어를 쓰는 시간보다 영어를 쓰는 시간을 늘리고자 한다.

매일 저녁에 같은 카페나 스터디 공간에 가면 거기서 일을 하는 직원이 이상하게 보지는 않을까 싶어서 여기 저기 바꿔가면서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도 신경 쓰이지만, 그것보다는 삶이 너무 단조로울 것 같아서. 장소가 조금이나마 계속 바뀌면 삶이 조금은 덜 힘들 것 같아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지금이 결코 나에게 좋은 시간은 아니지만 내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앞으로 나의 인생이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로 결심했다.

스치듯 안녕 – 윤종신

오늘 영어 학원에서는 “Side Hustle”에 대해서 배웠다. 정규직 외의 다른 일을 통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삶을 잘 사는 사람들은 삶의 리스크(Risk)를 최소화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 방법이 항상 옳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지금 당장의 나에게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아닐까 싶다.

최근에는 Python 문법을 정리했고, 이어서 웹 크롤러 개발을 위한 책을 읽고 있다. 내가 관심이 있는 내용을 나를 위해 수집하는 봇을 만들 예정이다.그리고 Java도 기초 문법 및 개념을 정리하고 있다. 기본 문법이 완료되면 이전에 읽었던 객체지향 설계 도서와 패턴 서적을 읽으려고 한다. Java의 경우 8/9(금)까지 한빛미디어 리뷰 작성을 써야 하기에 이번 주 목요일까지 완독해야 한다.

최근에 하는 일 중 하나는 TOEFL 시험 준비다. Esther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정말 영어를 못함을 깨닫고 있는데, TOEFL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동일한 깨달음을 얻고 있다.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기 보다는 독한 마음을 갖고 공부해서 빨리 졸업하겠다. 110점을 돌파해서 영어 기회가 주어졌을 때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10월 부터는 미루고 미뤘던 운전면허를 취득하려고 한다. 가을이 되면 조금은 선선하지 않을까? CISSP 시험도 봐야 하고, 10월 말에는 정보보안기사도 봐야 한다.

왜 이렇게 바쁘게 살까? 가만히 있으면 안 좋은 생각이 들어서 일부러 나 자신을 바쁘게 만드는 것 같다. 미래의 내가 과거가 되었을 현재의 나를 봤을 때, ‘그래도 잘 견뎠다.’ 라고 말할 수 있도록 어떻게든 잘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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