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눈에 밟히는 제품이 있다. 그건 바로 Apple 매직 트랙패드 2 이다. 가격은 애플답게 149,000원 이라는 놀라움을 선사한다.
어째 애플은 Tim Cook 이 CEO가 된 이후 더 심해진 것 같다. 역시 마진의 Tim Cook 인가. 그래도 제품을 잘 만드는 건 사실이라서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사는 것 같다. 나도 그렇고.
쿠팡에서 로켓배송을 하길래 구매를 했다가 그냥 애플 스토어에서 구매할 생각에 취소했다. 그러면서 잠시 생각을 가다듬어야지. 이게 과연 나한테 정말 필요할지 아닐지. 이 제품을 구매하려는 이유는 최근에 자격증을 취득해서 회사에서 50만 원을 받았기 때문에 약간의 여유 자금이 생겨서 정신 못차리고 구매할려고 하는 것 같다. 그치만 여러 후기를 빅 데이터로 수집한 후 머신러닝으로 돌려본 결과 아무래도 구매를 해야 할 것 같다.
구매하지 않기 위한 자료를 모으기 위해 구글에서 “매직 트랙패드2 비추” 라고 검색 했다. 그랬더니 네이버 블로그(링크)에서 정교한 작업을 할 때는 애플 매직 마우스2 가 훨씬 낫다는 얘기를 한다. 근데 잠깐만, 얘네 마우스도 89,000원으로 엄청 비싼데.
일단 모르겠다. 내일 일어나서 다시 생각해봐야지. 내일은 오랜만에 아침 6시 전에 안 일어나도 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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