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일은 (적어도 나에게는) 역사적인 날이다. 부모님 세대의 ‘근면하고 성실하면 잘 살 수 있다’는 믿음에 미국 주식을 매수하며 “No”라고 대답한 날이기 때문이다. 내가 샀던 주식은 SBUX 라는 티커(Ticker)를 사용하는 스타벅스(Starbucks)였다. Starbucks / 수량 10 / 단가 83.09 현재 내 미국 주식의 전체 수익률(%)은 적금 이율을 가볍게 넘어섰다.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미국 시장에서는 투자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