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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예병일의 경제노트

대학생 때부터 예병일의 경제노트를 구독했다. 2004년이었던 것 같다. 시간이 참 빠르다. 컴퓨터만 할 줄 아는 공돌이가 되는 게 싫어서 눈을 돌리던 중 발견했던 사이트였다. 그 때의 대학생이 지금은 30대 중반이 되었다. 더 나아지려고 갈망했던 그 때의 노력은 정말 치열했을까? 더 치열하고, 더 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 깊은 밤이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