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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기

살다보니 어느덧 **세가 되었다. 이룬 것보다 이루지 못한 게 더 많은 평범한 사람이 되었다. 누구나 가는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가겠다는 어릴적 꿈은 안전해 보이는 공기업이라는 이름의 고속도로에 안착하며 점점 흐려지고 있다. 사랑도 했다. 비록 실패했지만 그래도 사랑을 했다. 평일 저녁마다, 주말마다 마음이 공허해서 힘이 든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공부를 했던 이유가 마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