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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A를 준비하며…

2019년 목표 중 하나는 경력에 도움이 되는 국제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다. 총 3개 정도 준비할 예정인데 그 중 하나는 이번에 포스팅하는 감사(Auditing) 관련 자격증이다. 영어로는 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Auditor(CISA), 한글로는 국제정보시스템감사사다. 감사(Auditing)라고 하면 법적 권한이 있는 기관이 단체나 조직의 업무 상황을 감독하고 조사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 자격증은 ISACA라는 비영리단체에서 197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ISACA® is a nonprofit, […]

2019년 목표 중 하나는 경력에 도움이 되는 국제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다. 총 3개 정도 준비할 예정인데 그 중 하나는 이번에 포스팅하는 감사(Auditing) 관련 자격증이다.

영어로는 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Auditor(CISA), 한글로는 국제정보시스템감사사다. 감사(Auditing)라고 하면 법적 권한이 있는 기관이 단체나 조직의 업무 상황을 감독하고 조사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 자격증은 ISACA라는 비영리단체에서 197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ISACA® is a nonprofit, independent association that advocates for professionals involved in information security, assurance, risk management and governance.

이 자격증이 있으면 정보시스템 감사, 통제, 보안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만족하게 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격증은 취득여부가 중요할 뿐이다. 실력을 보여줄 수는 없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태도에 따라 얻어갈 수 있는 정도가 크게 차이가 나는 게 자격증 시험이다.

그렇다면 이 자격증은 나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부가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 자격증을 공부함으로써 수십년 간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갈고 닦은, 잘 정립된 마인드셋(mindset) 혹은 사고방식(paradigm)을 체득할 수 있다는 게 아닐까?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다. 업무수행 시 어떠한 관점을 갖고 접근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서 실무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IT 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된다. 학습에 대한 지적갈증이 많았는데 어느정도 해소가 되고 있어서 정말 좋다.

시험은 4월 15일~19일 사이에 볼 예정이다. 회원비(195$)와 응시료($575)가 비싸지만, 합격하면 응시료($575)와 수당도 주고 승진 시 가산점이 부여되니까 동기부여도 된다. 열심히 배워서 지적인 갈증도 채우고, 좀 더 체계적인 방법으로 사고하는 마인드셋(mindset)을 갖춰서 전문가 중의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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