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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타운 290 스테이지 격파!

올해 초 회사에서 제공하는 연수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교육 계획을 세웠다. 보통 1~2개를 듣는데 온라인 교육 2개를 포함해서 총 4개를 신청했다. 그리고 그러한 나의 잘못된 선택 때문에 지금 고통 받고 있다.

올해 초 나의 모습
올해 초로 돌아가서 쟤를 뜯어 말려야해

“공부해야지.” 계속 나에게 했던 말인데 거의 안했다. 지금 이 시간도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다. 그래도 작은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계속 해왔던 게 있는데 그건 바로 카카오 프렌즈 타운 끝판 깨기다. 현재 마지막판은 290 스테이지인데 오늘 드디어 깼다.

프렌즈 타운 290 스테이지 격파!
끝판을 깨면 나오는 메시지

프렌즈 타운 게임을 더 하고 싶은 사람들은 <열기구> 아이콘을 클릭해서 게임을 더 할 수 있다. 열기구도 좋지만 <프렌즈 타워>처럼 별2개 이하로 완료한 스테이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사용자를 유도하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프렌즈 타운 290 스테이지 격파!
보너스 스테이지라고 적고 이전 스테이지 우려먹기라고 읽는다

인생도 그렇지만 이 게임은 특히 운(lucky)이 중요하다. 게임을 할 때 어느 정도는 전략(strategy)이라는 것을 갖고 플레이를 하지만, 운이 없으면 게임을 못 깬다.

게임을 잘하는 방법은 많이 하는 거다. 마찬가지로 인생에서 무엇을 잘하려면 많이 하는 게 중요하다. 단, 반복하면서 목적을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 세계 최고는 아니어도 내 주변의 사람들 중에서는 내가 최고가 될 수 있다.

이말년 아저씨 말도 공감이 간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많은 성공의 이야기에는 각색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성공을 위한 공식은 없다. 그렇다면 성공의 공식을 이야기 하는 사람은 계속 성공해야 하는 거 아닌가? 정말 성공의 공식이 있다면 그걸 왜 굳이 공유하나? 정보의 비대칭을 통해 앞서 나갈 수 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 게다가 성공에 대한 정의도 사람마다 다르다. 성공보다는 행복에 집중하는 게 옳다. 행복한 삶이 옳다.

어쨌든 나는 라이언양이니 문제 없이 집합시험을 통과할거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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