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2)

또! 오해영 (2)

오늘은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대학교 친구들을 많이 만났다. 그리고 집에 와서 드라마를 봤다. 이전에 보던 <또 오해영!> 4회를 이어서 재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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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꿈처럼>

나만 홀로 느낀 황홀함일까
그저 바라보는 시선이 무거워
맴도는 발걸음 여전히 네가 보고 싶어
I need your mind

I remember 차가웠던 그 날
자꾸 떨리는 내 가슴이 혼자 울까봐
눈을 뜨면 희미해져버릴 꿈처럼 놔줘
그게 아니면 곁에 있어줘

무거워진 어깰 내게 보이며
미워하지도 못하게 막아선 너
따갑게 스치는 새벽에 네가 보고 싶어
I need your mind

I remember 차가웠던 그 날
자꾸 떨리는 내 가슴이 혼자 울까봐
눈을뜨면 희미해져버릴 꿈처럼 놔줘
그게 아니면 곁에 있어줘

울어서 좋을게 없는데
깊게 새긴 흔적이 서러워
혹시 몰라 그대가올까 봐

I remember 슬퍼보였던 날
자꾸 떨리는 내 어깨를 네가 볼까봐
눈을뜨면 희미해져버릴 꿈처럼 놔줘
그게 아니면 곁에 있어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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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중 자신만 과장 승진에서 누락된 해영. 기분이 별로라서 편의점에서 술과 안주를 사서 집에 가려고 하는데 이미 만취한 직장 상사를 만난다. 수경의 제안으로 해영은 직장 상사의 집에서 함께 술을 먹기로 한다. 그리고 자신의 상사 이사도라(24시간 돌아다니는 사람)가 같은 동네, 같은 집에 산다는 걸 알게 된 해영은 인생 참 재밌게 돌아간다며 허탈해 한다. 술에 취한 이사도라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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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 색다른 음식, 맛있는 음식 나오기만 기다리는 사람들 많아. 일반 사람들이 먹는 거 말고 즐거운 일이 뭐 있어? 전용기 타고 해외여행을 갈 거야? 마음껏 쇼핑을 할거야? 떼돈을 벌 거야 뭘 할 거야? 먹는 거보다 더 싸게 먹히면서 만족도 높은 게 있어? 맛있는 음식보다 더 위로가 되는 게 있어?

해영: 사랑이요. 먹는 거보다 사랑하는 게 훨씬 재미있고 백만 배는 행복해요. 안 먹어도 행복해요.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맛있는 거에 그렇게 열광하지도 않고 맛없는 거에 광분하지도 않아요. 이미 충분히 좋으니까.

Another Miss Oh! (S1 E4)
Another Miss Oh! (S1 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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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울적할 때마다 도경은 음향장비를 챙겨 서울의 밤소리를 녹음한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다.

저기서 나도 노을과 야경을 보고 싶다. 확인해보니 저기는 응봉산이다. 예전에 개나리 축제를 할 때 갔었던 곳이다. 한강과 성수대교, 강변북로를 볼수 있다.

예쁜 오해영보다 더 매력있는 오해영

해영: 여잔 떠난 남자 욕하지 않아요. 자기한테 짜게 군 남자 욕하지.

도경: 먹는 거 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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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도 그리고 12월에도 시험이 있어 드라마 시청 속도가 너무 느려서 집중이 덜 되는 것 같다. 그래도 시험이 더 중요하니까 어쩔수 없다. 올해 목표 중 이미 물 건너 간 게 몇 개 있다. 그 중 하나는 운전면허 취득이고, 다른 하나는 Google Mobile Web Specialist 인증 취득이다. 나름 열심히 산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했거나 시간 활용을 잘못했다.

올해도 어딘가로 떠나서 2020년 계획을 세울 거다. 시간과 장소는 아직 미정이지만 1박 2일 혹은 2박 3일 정도로 다녀올 생각이다.

내일은 아침 일찍 강남에 가야한다. 이제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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