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치료를 위한 강의수강(8)

마음의 치료를 위한 강의수강(8)

들어가며

이번 강의 제목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이다. 드디어 마지막 강의다. 완전 힐링 되는 내용인데 끝이라니 너무 아쉽다 ㅜㅜ

스마일마스크 증후군

강의는 이별 후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는 유미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유미처럼 사회 생활을 하면 내가 개인적으로든, 가정적으로든 힘든 일이 있어도 공적인 자리에서는 자신의 어려움을 드러내는 게 쉽지 않다.

온 세포가 당신을 응원한다

만화에서 유미의 세포들은 유미 하나만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한다.

우리는 각자 인생의 주인공인데, 자신을 위해 시간을 온전히 보내기 보다는, 오히려 타인의 감정과 잣대에 맞춰서 사는 경우가 많다. 내가 원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에 신경쓰고 치중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내 세포 하나하나는 나를 위해서 노력을 하는데, 내 본체는 이를 등한시하고 타인의 시선을 더 신경쓰고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이라는 말이 있다. 다른 사람에게는 봄바람처럼 너그럽게 하고 자기 자신에게는 가을 서리처럼 엄하게 하라는 뜻이다. 나는 나를 매서운 겨울바람처럼 대하며 살았다. 그게 옳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지나치다 보니 내 정신부터 마음과 육체까지 고갈이 되었고, 상처가 되었다.

유미의 세포들에서 판사세포는 유미를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세포다.

정신결정론

정신결정론은 사람의 어떤 행동이나 말에는 우연한 것은 없고 본인이 의식만 못할 뿐이지 반드시 원인이 있다고 주장한다.

정신분석론에서 ‘환자는 언제나 옳다’ 라는 말이 따라온다. 이 말을 풀어서 설명하면, 환자가 어떤 식으로 반응하든 타인이 봤을 때는 비합리적이고 이상한 행동이지만, 그런 행동을 할 만한 이유가 있고 그런 행동은 언제나 옳고, 적절하다는 뜻이다.

소확행

소하지만 실한 복이라는 뜻의 소확행은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뜻하는데, 이는 자신을 안아줄 수 있는 굉장히 소중한 단어이다. 우리는 스스로를 돌봐야 한다. 당신의 소확행은 무엇인가? 소확행은 대단한 게 아니다. 아래와 같은 게 될 수 있다.

  • 주말에 낮잠을 자는 것
  • 멍 때리는 시간 갖기
  • 1,000원 짜리 떡꼬치를 먹는 것
  • 평일에 낮잠을 자는 것
  • 일하는 시간에 회사에 가지 않고 카페에서 책을 읽는 것
  • 저녁에 샤워 후 잠을 자기 위해 침대에 눕는 것

나의 행복을 찾아갈 수 있는 능동적인 시간인 소확행을 각자 찾아야 한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나! 나야나!

좀 더 이기적으로 살 필요도 있다. 왜냐하면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내가 있어야 가족도 있고, 친구도 있고, 직장동료도 있는 거다.

이 세상에 당신보다 우선시 되는 건 없다. 당신이 가장 소중하다. 무엇을 잘 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 존재 자체만으로 대단하고 훌륭하다. 스스로 자책하지 말고, 자신을 봄 바람처럼 따뜻하게 품어주어라. 당신은 당신을 아껴야 한다. 당신보다 우선시 되는 건 세상에 없다.

우리는 너무 나를 우선시하는 삶을 살지 않을 때가 많다. 억눌려 있을 때가 많다. 우선 내가 행복해야 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의 삶과 행복도 존중할 수 있다.

사회에서 결정한 행복의 조건을 본인이 반드시 따라갈 필요는 없다. 남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을 따라가지 말고, 나만의 기준을 세워서 걸어가는 게 어떻게 보면 행복에 가장 가까이 가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정신과 상담을 하다 보면 남 부럽지 않은 인생을 사는 것 같은 분인데, 자기 인생을 돌아보면 ‘내가 없고, 남의 인생을 산 것 같다. 허무하다’는 고백을 하는 분들을 종종 만난다고 한다.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춰 사는 게 아니라, 내가 정한 기준을 스스로 선택하며 인생을 살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피하고, 나를 믿고 내가 행복해지는 길을 걸어야 한다. 주변의 시선으로 쉽지 않겠지만, 그게 나의 행복을 위한 길이라면 그 길을 걸어야 한다. 내가 행복해야 다른 사람이 행복하다.

자신의 생각을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닥터프렌즈는 8개 강의를 통해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것이 무조건 옳다고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저 사람들은 저렇게 생각하는데, 내 생각은 어떻지?’ 라고 자문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결국 진정한 변화는 한 사람의 깊은 내면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지만, 생각을 하며 사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냥 산다. 그리고 그 사는 게 곧 무미건조한 생각이 된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자신에게 질문하자.

나는 어떻게 살고 있지? 나는 어떨 때 이럴까?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잘 살고 있나?

THE END

저도 감사하고 사…사… 아니 좋아합니다 ㅎ_ㅎ

생각하기

1. 최근에 타인에게 신경을 쓰느라고 내가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행동이나 말에 대해서 생각해 보세요.

어떤 사안에 대해 내 생각을 말하고 싶었는데 다른 사람들만 계속 말을 하고 나에게는 귀를 기울여 주지 않아 속상했다. 내가 듣기 싫은 말에 하는 사람에게 ‘앞으로는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어야 했는데 하지 못했다.

2. 최근에 나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행동했던 일에 대해 적어보세요.

새벽에 영어학원을 가고, 주말에는 기술사 준비를 하는 등 바쁘게 지내왔는데, 나 자신을 위해서 잠시 쉬기로 결정했다. 오랜만에 내 시간이 더 많아져서 정말 좋다.

3. 주인공(나)이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 보세요.

나에게 너무 엄격해지지 말자. 나도 사람이고 나도 칼처럼 날카로운 겨울 바람보다 따스한 봄 바람이 좋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살을 많이 빼자. 나를 사랑한다면, 나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지금 나는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고 있다. 그리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루라도 빨리 실행하자. 완벽은 추구하는 것이지 달성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일단 지르자. 하자. 저스트 두 잇.

요약

매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뿜뿜!

참고자료

  1. [툰러닝]유미의 세포들X닥터프렌즈의 직장인 마음 사용설명서(참고도서전집제공)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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