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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 몇 글자

다시는 돼지를 모욕하지마라 사람들은 잘 모르고 지껄이는 경우가 많아. 흔히 살이 찐 사람을 돼지로 비유하잖아. 그런데 그거 알아? 성인 남성 평균 체지방률이 10~20%, 여성은 20~30% 수준인데, 정작 돼지 체지방률은 겨우 15% 거든(링크). 돼지가 말을 할 줄 알았다면 극대노 했을거야. 나는 지금 내 삶이 만족스럽지 않아. 그 이유 중 하나는 내 성향 때문이야. 나는 내 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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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새로운 영어학원을 기대하며

5월부터 기존에 다니던 영어학원이 아니라 새로운 곳에서 회화 중심의 영어를 학습하게 되었다. 이전에 다니던 곳도 열정이 넘치는 선생님 덕분에 영어 실력에 큰 도움이 되었으나, 준비해야 할 게 있는 관계로 (아마도) 6월 까지는 잠시 쉬기로 했다. 전에 다니던 곳은 월 20회, 매일 아침 7시에 수업을 들었다. 반면에 새로운 곳은 1달에 6번 만 수업을 들으면 된다. 과제량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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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자유롭게 하다

수많은 정보와 학업에 억눌려있던 내가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 드는 요즘이다. 여러 가지 해야 할 일이 있지만, 결국에는 한 놈씩 패는 게 길이고 방법이다. 시간은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 문제를 건드리지 않으면 그저 옆에 잠시 치우는 것 밖에는 되지 않는다. 앞으로 나아가는 꾸준함이 필요하다. If you’re not progressing, you’re regressing; so, keep moving forward. 세상의 불만을 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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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ing with anger

Dinner w/ colleagues It’s unusual for me to have dinner with colleagues. After working from home due to COVID-19, I headed to the restaurant, 신세도기, one of my colleagues made a reservation for us. We grilled pork and ate it with side dishes such as pickled radish slices, lettuce and dipping sauces. For the seco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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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삶에서 탈출하기

왜 집에만 들어가면 무기력해질까? 시간을 잘 활용하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집에만 가면 무기력해진다. 집에 누군가 함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집중이 되지 않는걸까? 아니면 그냥 집이기 때문일까. 집에서는 풀어져도 되니까. 오늘도 집에서 무기력한 시간을 보냈다. 저녁 늦게서야 밖에 나왔고, 나왔더니 정신이 맑아지면서 필요한 일을 할 수 있었다. 밖에 나오면 카페에 가기 때문에 돈도 들고 어떻게 보면 집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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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2020년은 처음이지?

이 글은 2020년 1월 1일에 내가 작성을 하다가 중단한 글이다. “작성을 하다가 중단”을 했다고 말하기에는 사실 양이 너무 없었다. 정확히 말하면, 제목만 정하고 내용을 작성하지 않았으니까. 그 동안 블로그 포스팅을 오랫동안 하지 않고 방치해 둔 나에게 “미안하다”고 전한다. 내가 블로그를 만든 이유는 나의 삶을 기록하며 과거의 나보다 더 나은 인간이 되었을 확인하기 위함이 가장 크다. 그런데 이것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직무 태만(negligence of dut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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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안녕

2019년의 마지막 날이다. 시간이라는 건 어떻게 보면 하루 하루가 쌓이는 단순한 연속된 시간일 뿐인데, 지혜로운 인간은 연말, 새해, 크리스마스, 생일, 추석, 설날 등 여러 가지 Milestone을 세움으로써 삶을 더 의미있게 보내도록 만든 것 같다. 2019년은 외적으로 많은 성장이 있었다. 자격증을 무려 3개나 취득했다. 국제정보보안전문가(CISSP) 국제정보보안감사사(CISA) 정보보안기사 사실 자격증은 PMP를 포함한 4개를 목표로 했다. 더 열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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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받는다

공기업은 철밥통이라고 부른다. 공부하지 않고 나태하게 살아도 잘리지 않고 65세까지 (다른 직장에 비해) 손 쉽게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여기에 속한 사람이지만, 나는 이 철밥통이 반드시 깨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면 성과로 보상을 받는 사기업이 부럽다. 여기서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 공로를 챙기는 것은 대가리들 뿐이다. 업무 시간에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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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성경말씀: 잠언 1장, 시편 1편

들어가며 성경은 정경과 외경이 있는데 교회에서는 정경에 해당하는 구약 39권과 신약 27권까지 총 66권만 권위 있는 하나님의 책으로 인정한다. 그 중에서 잠언은 지혜의 책으로 불린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서 과거에 매일 잠언을 1장씩 봐서 1년에 12번을 보는 걸 목표로 했는데 항상 실패했다. 그래도 1년에 손가락 개수 만큼 읽었으니 성공한 실패(?)라고 불러도 되겠다. 아예 하지 않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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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꿈을 쫓는 건 두려운 일이다

재직중인 회사의 IT 부서에서는 매년 국내 및 국외지사에 보안점검,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출장을 간다. 오늘이 바로 그 날 이었고 삼성역에 위치한 지사에 가서 내가 하기 싫어하는 일 중 하나를 했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지만, 이 쪽 일을 온전히 하지 못하고 마치 내가 컴퓨터의 소프트웨어적인 오류를 해결하는 파워유저가 된 기분이 들기 때문에 이 일이 싫다.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