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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19

새로 생긴 습관

새로 생긴 습관

요즘은 집에 바로 들어가지 않고 여기 저기 들리면서 일부러 집에 늦게 들어간다. 집에 바로 들어가면 뭔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가 끝난 것만 같기 때문이다. 오늘은 다시 운동을 시작하고자 헬스장을 결제했다. 아침, 점심, 저녁 중 하루에 1번은 꼭 가려고 한다. 우선, 3개월 안에 지금보다 15kg을 뺄거다. 그래도 더 빼야 한다. 그리고 원어민 회화 수업을 신청하고자 레벨 테스트 신청을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어를 쓰는 시간보다 영어를 쓰는 시간을 늘리고자 한다. 매일 저녁에 같은 카페나 스터디 공간에 가면 거기서 일을 하는 직원이 이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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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기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기

살다보니 어느덧 34세가 되었다. 이룬 것보다 이루지 못한 게 더 많은 30대 중반의 평범한 사람이 되었다. 누구나 가는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가겠다는 어릴적 꿈은 안전해 보이는 공기업이라는 이름의 고속도로에 안착하며 점점 흐려지고 있다. 사랑도 했다. 비록 실패했지만 그래도 사랑을 했다. 평일 저녁마다, 주말마다 마음이 공허해서 힘이 든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공부를 했던 이유가 마치 목재로 지은 집이 모두 불타서 검은 잿더미로 변한 것처럼 없어졌다. 외국에서 왜 살고 싶은 거지? 내가 컴퓨터를 잘하는 게 무슨 의미지? 영어 공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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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2018 스위스] #01 출국 하루 전

[여행 | 2018 스위스] #01 출국 하루 전

1234일. 재직중인 회사에 처음 출근한 날부터 지금 블로그를 작성하는 날(2018년 9월 26일)까지 이렇게나 많은 날이 흘렀다. 입사 후 여행을 간 곳은 제주도와 일본이 전부였다. 지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불안했던 것 같다. 그래서 휴가 때도 공부를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불안함을 모두 내려놓고, 유럽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 유럽은 6년 만이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