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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시작, 반항과 재해석

이 포스트는 <조승연의 쓰기의 기술> 3강: 글쓰기의 시작, 반항과 재해석을 보고 작성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장들은 대부분 반항의 문장이다. 역경은 사람을 생각하게 만들고, 반항하게 하며,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아름다운 문장을 탄생시킨다.

“I don’t see any American dream, I see an American nightmare.” “나는 그 어떤 아메리칸 드림도 보지 못했습니다, 아메리칸 악몽만을 보았습니다.”

– 말콤 엑스

“나는 누가 비인간적인 대접을 받으면서도 자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 비인간적인 대접을 계속해서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하나의 범죄라고 믿고 있다. 만일 기독교 철학이 그렇게 해석되고 간디의 철학이 그것을 가르치고 있는 바라면, 나는 그것들을 범죄의 철학이라고 부르겠다.”

– 말콤 엑스

The Ballot or the Bullet! “투표권이 아니면 총알을!”

– 말콤 엑스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 김훈, 칼의 노래

당신의 삶이 당신의 우주에 바치는 경의이길.

이영도, 카이와판돔의 번역에 관하여

It was the best of times, it was the worst of times, it was the age of wisdom, it was the age of foolishness, it was the epoch of belief, it was the epoch of incredulity, it was the season of Light, it was the season of Darkness, it was the spring of hope, it was the winter of despair, we had everything before us, we had nothing before us, we were all going direct to Heaven, we were all going direct the other way – in short, the period was so far like the present period, that some of its noisiest authorities insisted on its being received, for good or for evil, in the superlative degree of comparison only.

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 지혜의 시대이자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세기이자 의심의 세기였으며, 빛의 계절이자 어둠의 계절이었다. 희망의 봄이면서 곧 절망의 겨울이었다. 우리 앞에는 모든 것이 있었지만 한편으로 아무것도 없었다. 우리는 모두 천국으로 향해 가고자 했지만 우리는 엉뚱한 방향으로 걸었다. 말하자면, 지금과 너무 흡사하게, 그 시절 목청 큰 권위자들 역시 좋든 나쁘든 간에 오직 극단적인 비교로만 그 시대를 규정하려고 했다.

–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 레프 톨스토이(раф Лев Никола́евич Толсто́й ), 안나 카레니나

In my younger and more vulnerable years my father gave me some advice that I’ve been turning over in my mind ever since. “Whenever you feel like criticising any one, he told me, just remember that all the people in this world haven’t had the advantages that you’ve had.”

지금보다 더 어리고 쉽게 상처받던 시절, 아버지는 내가 계속 마음에 새기고 있는 충고 한마디를 해주셨다. “언제든 남을 비판하려거든 모든 세상 사람들이 네가 있던 유리한 위치에 놓여있지 않았다는 것만 기억해라.”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Francis Scott Key Fitzgerald), The Great Gatsby

I’m pretty much fucked. That’s my considered opinion. Fucked.

아무래도 좆됐다. 그것이 내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이다. 나는 좆됐다.

– 앤디 위어(Andy Weir), Mar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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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이언양

라이언양 연구실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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