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가 주는 교훈 3가지: 스포 X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가 주는 교훈 3가지: 스포 X

오랜만에 넷플릭스(Netflix)를 켰다. 나에게는 더 락(The Rock)으로 더 잘 알려진 드웨이 존슨(Dwayne Douglas Johnson)의 영화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가 있더라.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는 초고층 빌딩을 의미한다. 구글느님께 물어보니 a very tall building of many stories 라고 나온다. 이 단어를 보자마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잠깐, a high-rise building 이랑 차이가 뭐지?’ 구글느님께 또 물어보니 이렇게 나온다.

There’s a general consensus that buildings with 40+ floors, 150-meter-high or greater are called “skyscrapers”.

결론적으로 skyscraper는 high-rise building 보다 훨씬 높은 건물, 즉 마천루(하늘을 찌를 듯 높이 지은 건물)를 말한다.

스카이스크래퍼 포스터
스카이스크래퍼 포스터
스카이스크래퍼 포스터
스카이스크래퍼 포스터

참고로 더 락은 15살 때 이미 얼굴이 이랬다. 천조국 중딩의 위엄이다.

15살 맞다
15살 맞다

내가 한강 남쪽에 살 때 자주 갔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이 영화를 볼까 말까 하다가 결국 안봤는데, 이렇게 넷플릭스에 등장하니 월 13,500원을 결제 안할 수가 없다. 영화 2편 만 봐도 이건 개이득이다. 게다가 나는 여러 명에게 자비를 베풀어 무료로 계정을 공유하고 있으니까 하늘에 내 덕도 쌓일 것임에 틀림없다.

단어 그대로 롯데월드인 잠실
단어 그대로 롯데월드인 잠실. 내가 여기 정말 좋아하지만 사진보다 안 예쁘다.

이 영화를 만들 때 중국 자본이 들어가다 보니 중국 관련 모티브가 많이 나온다. 뭐 돈 주는데 그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겠어? 참고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링크)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1,002,858명이 이 영화를 봤고 매출은 8,612,111,718원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흥행하지 못했다. 그래도 액션은 화끈했다. 영화의 줄거리를 들어보라.

이 영화는 과거 특수부대 요원이었던 윌 소여(드웨이 존슨)가 미친 납치범 때문에 사고로 다리 하나를 잃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런데 여기서 될놈될이라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자신을 치료해준 여의사(세라 소여)와 결혼을 한다. 나와 이 글을 읽는 당신을 꿈꾸지 말자. 그런 일 안 일어난다. 그리고 아들과 딸을 1명씩 낳아서 행복하게 산다. 그런데 집에 있으면 집안일 해야 하기 때문에 그게 싫은 윌은 보안업체에 취직을 하고 전 직장 동료였던 벤 덕분에 세계 최고층 건물인 펄(Perl)의 보안 전문가로 발탁된다. 좋은 일도 얻고, 최고 건물에서 가족이 함께 살게 되는데 그 생활도 오래 가지는 못한다. 나머지는 영화를 보면 내용이 나온다. 아래는 영화 예고편(Trailer)이다.

영화를 본 사람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예고편을 좀 더 박진감있게 만들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이 영화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세 가지다. 꼭 기억하자.

  1. 가족은 소중하다
  2. 접차테이프 꼭 사라
  3. 전자기기가 안 될 때는 껐다 켜라

가족이 소중한 건 일반적으로 당연하니 넘어가겠다. 자식 같지 않은 자식, 부모 같지 않은 부모는 안 소중하다. 영화의 주인공 윌(드웨이 존슨)은 접착테이프에 환장한 사람이다. 근데 이해가 된다. 접착 테이프가 없었으면 쟤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이런 생각이 든다.

“우리 집에 접착 테이프(adhesive tape)가 있나? 몇 개 사야겠어.”

접착 테이프(adhesive tape) 성애자 윌
접착 테이프(adhesive tape) 성애자 윌

그리고 접착 테이프만큼 중요한 건 오늘 날 여러분이 사용하는 전자기기가 잘 안될 때의 대처 방법이다. 이 부분에 있어 이 영화는 큰 깨달음을 준다. 어떻게 해야 하냐고?

껐다 켜라. 그러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된다.

만약 뭐가 잘 안되면 괜한 컴퓨터공학 전공자 혹은 기업의 IT 직원 귀찮게 하지 말고, PC든 스마트폰이든 껐다 켜라. 그럼 대부분 해결된다.

그리고 이건 이번 글 주제와 관련 없는데 컴퓨터 전공자에게 PC 견적 맞춰달라고 혹은 이 노트북 어떠냐고 물어보지 마라. 우리 그런 거 안 한다. 그래서 물어보면 그 때부터 자료 찾아서 확인해야 한다.

잠깐. 오해하지 마라. 내 지인들은 나에게 물어봐도 된다.

아무튼 이 영화 볼 만 하다. 암흑이 가득찬 공간에서 큰 화면에 빵빵한 사운드로 봐라. 스토리야 뻔하지만, 더 락의 멋진 액션이 지루한 일상을 흔들 테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

Its story is easy to guess, but don’t worry because The Rock‘s wonderful action would rock your boring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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